구글이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AI) 도구인 '이마젠3'를 출시했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12월 '이마젠2'를 출시한 지 8개월 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마젠3'를 선보였다.
구글 딥마인드는 "'텍스트 투 이미지'(text-to-image) 생성에 최고 성능을 보이는 모델"이라며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세밀하고 풍부한 조명 효과를 가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요소 등은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마젠3는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자연스러운 언어로 설명하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한다. 멀티모달리티 기능으로 생성된 이미지를 설명하는 등 세밀한 요구사항도 반영할 수 있다.
특히 이마젠3에는 딥페이크(가짜 이미지) 등 이미지 생성의 오남용을 막는 안전장치도 마련됐다. 이마젠3에서 생성된 이미지에는 디지털 워터마크가 표시된다. 최근 논란이 된 유명 인사들의 이미지는 생성하지 않는다.
앞서 출시된 xAI의 이미지 생성 모델 '그록2'는 유명 인사의 합성 이미지나 폭력적인 이미지를 생성해 논란이 된 바 있다. xAI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 기업이다.
이마젠3는 미국에서 구글의 생성 AI 플랫폼인 이마젠FX와 기업용 AI 플랫폼인 버텍스 AI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구글 이마젠2 로 생성한 이미지. 구글 제공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12월 '이마젠2'를 출시한 지 8개월 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인 '이마젠3'를 선보였다.
구글 딥마인드는 "'텍스트 투 이미지'(text-to-image) 생성에 최고 성능을 보이는 모델"이라며 "이전 모델보다 훨씬 더 세밀하고 풍부한 조명 효과를 가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요소 등은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마젠3는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자연스러운 언어로 설명하면 그에 맞는 이미지를 생성한다. 멀티모달리티 기능으로 생성된 이미지를 설명하는 등 세밀한 요구사항도 반영할 수 있다.
특히 이마젠3에는 딥페이크(가짜 이미지) 등 이미지 생성의 오남용을 막는 안전장치도 마련됐다. 이마젠3에서 생성된 이미지에는 디지털 워터마크가 표시된다. 최근 논란이 된 유명 인사들의 이미지는 생성하지 않는다.
앞서 출시된 xAI의 이미지 생성 모델 '그록2'는 유명 인사의 합성 이미지나 폭력적인 이미지를 생성해 논란이 된 바 있다. xAI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AI 기업이다.
이마젠3는 미국에서 구글의 생성 AI 플랫폼인 이마젠FX와 기업용 AI 플랫폼인 버텍스 AI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