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서울대서 대학원생 간담회 개최
지원대상, 운용실태 관리방안 등 세부방향 논의
지원대상, 운용실태 관리방안 등 세부방향 논의
정부가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달 80만∼110만원을 지급하는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한국형 스타이펜드)'에 관한 시행계획을 연내 마련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대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대학원생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연구생활장려금은 개별 연구책임자가 부담하던 학생 인건비 확보와 지급 책임을 정부와 대학이 함께 분담하는 것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의 경제적 안전망 구축과 연구 몰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열린 제12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대학에 정부 재정지원금을 지급해 이공계 대학원생 중 석사과정은 월 80만원, 박사과정은 1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대상, 운용 실태 관리방안 등 사업의 세부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대학원생, 교수, 대학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현장 소통을 지속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마련해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대학이 자율성을 갖고 여건에 맞게 연구생활장려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계획 수립 시 현장 의견을 세심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대에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 대학원생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연구생활장려금은 개별 연구책임자가 부담하던 학생 인건비 확보와 지급 책임을 정부와 대학이 함께 분담하는 것으로, 이공계 대학원생의 경제적 안전망 구축과 연구 몰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열린 제12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바 있다.
대학에 정부 재정지원금을 지급해 이공계 대학원생 중 석사과정은 월 80만원, 박사과정은 1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대상, 운용 실태 관리방안 등 사업의 세부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대학원생, 교수, 대학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현장 소통을 지속하고, 이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마련해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대학이 자율성을 갖고 여건에 맞게 연구생활장려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 계획 수립 시 현장 의견을 세심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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