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달씨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현재 과거 올렸던 사과 동영상이 사라진 상태다. 해당 영상은 한 변호사와 달씨가 출연한 것으로 '전세사기 폭탄 돌리기' 논란이 불거진 뒤 이를 해명하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돌연 해당 동영상이 공식 채널에서 사라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국내 한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세사기 폭탄 넘기기 논란 달씨 근황ㅋㅋㅋㅋㅋ'이라는 제하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네티즌은 "뭔 6개월도 아니고 2달도 안 돼서 해명 영상 내림ㅋㅋㅋㅋㅋㅋ"이라며 "참고로 (달씨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20만명→102만명"이라는 글을 적었다.
네티즌들은 "관심 안 주면 은근슬쩍 스리슬쩍 살아나서 잘 먹고 잘 살더라", "전세사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살을 얼마나 했는대 XX 까는 소리야ㅋ", "어지간하면 알고리즘 박살나서 전성기 시절 조회수 복구는 못하더라", "이 XX 전세사기 당하게 해주세요", "사과 영상 만들면 데미지 더 크니까 커뮤니티 탭에 쓰는 유튜버들 넘쳐나고. 영상이나 커뮤니티 글이나 시간 지나고 조용해지면 바로 삭제는 국룰임. 사건 터지고 유입되는 구독자들한텐 숨겨야 하거든ㅋㅋㅋㅋㅋ", "뭐 신촌에서 댄스 버스킹 하는 걸로 근황 쇼츠 올라왔는데 댓글 민심 그냥 100:0이더라. 얘는 쉴드도 없음. '뻔뻔하게 얼굴 드네'가 대부분" 등의 댓글을 달았다.
다른 이들은 "신촌서 길거리 댄스 추면서 잘 지내더라", "쇼츠 내리다 봤는데 길거리 버스킹?으로 춤추고 있던데", "요즘 이런 스타일이 유행인 듯한데ㅋㅋ 벌금 내면 끝일 사람 스피어녀 만든 딸XXX도 사과 호소문 내리고 댓글로 여자랑 엮이면 불리하다고 내부 단속만 하더만. 그래도 알고리즘 박살 나면 조회수는 안 돌아오는 듯하더라", "그냥 한국 와서 기존에 하던 콘텐츠 못 뽑으니 자연스러운 이탈에 가까울 걸", "무슨 기분일지 너무 궁금하다", "그러고 보니 쇼츠에서 안 보이네", "사과문에서 기싸움 하는데 미친 X인줄", "개소리 영상만 다 내린 게 킬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