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번 조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만18세~79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한다. 금융‧경제교육 방향 수립과 OECD 국가 간 비교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전문조사원이 전국 표본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일대일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OECD INFE의 기준에 따른 금융지식, 금융행위 및 금융태도 부문 총 51개 문항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 1분기 중 공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면서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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