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부티크 지도'로 시계 및 주얼리 부티크 깊이 있게 소개
2009년 창간한 '크로노스 코리아'는 250년 전통 독일 최대 출판 그룹인 에브너 미디어 그룹(Ebner Media Group)이 발간하는 럭셔리 워치 매거진 '워치타임'의 자매지다. 두 달에 한 번씩 발행하며 시계 심층 기사와 최신 트렌드, 시계 전문가의 의견을 심도 있게 전달한다.
9/10월호(94호)의 주제는 '서울 新 부티크 지도'로 국내에 위치한 시계 및 주얼리 부티크를 깊이 있게 다룬다. 글로벌 브랜드가 서울 곳곳에 단독 부티크를 오픈하고 있는 가운데 시계 브랜드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오데마 피게, 리차드 밀 등 최고급 브랜드가 단독 부티크를 개관하고 있다. 기존 부티크도 트렌디하고 현대적인 '뉴 콘셉트'로 환골탈태 중이다. '크로노스 코리아'는 기사를 통해 서울 곳곳에 자리한 부티크의 새로운 콘셉트와 서비스를 알린다.
시계 디자인도 집중 조명한다. 우수한 시계 디자인에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오랜 기간 인정 받았거나 시계사에 한 획을 긋는 등이다. '크로노스 코리아'는 본지인 독일 '워치타임' 편집부와 함께 아이코닉한 모델과 수공예 시계를 통해 시계 디자인의 본질을 살핀다.
잡지 커버는 까르띠에가 장식했다. 까르띠에는 까르띠에 프리베를 통해 가치 있는 과거 모델을 한정판으로 재출시하고 있다. 올해는 8번째 까르띠에 프리베 컬렉션으로 똑뛰 모노푸셔를 발표했다. 까르띠에 프리베 똑뛰 모노푸셔의 특징과 자세한 모습을 살펴본다. 올해 까르띠에 워치의 또 다른 주인공인 산토스 컬렉션 등도 함께 다뤘다.
이번 잡지에는 미도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의 짧은 인터뷰도 수록됐다. 김수현은 '크로노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도 앰배서더로 임하며 팬들과 만나는 게 어떤 의미인지 등에 대해 소개했다. 미도 워치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또한 여성시계와 주얼리 화보도 만나볼 수 있다. 불가리, 샤넬, 루이 비통, 피아제, 티파니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칼럼도 신설됐다. '시계 가격은 오늘도 오른다' 기사를 통해 시계 가격 인상과 럭셔리 업계의 실적 현황, '팔찌 차는 남자 시계 차는 여자' 기사를 통해 남녀 패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기사 곳곳에는 브랜드 안내페이지로 이어지는 QR코드를 삽입했다. 기사를 읽다가 더 자세한 내용이나 영상이 궁금한 경우 QR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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