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0여명의 경력자 건강관리사가 서울경기권, 강원도권, 충청도권 등으로 나눠서 3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출산률이 감소하는 현 시점에도 맡은 바 늘 책임을 다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더불어 민주당 장민수 의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경력자 보수교육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활동중인 경우 연1회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교육내용에는 장애인산모의 인식개선, 우울증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특수산후조리, 신생아 감염병 예방관리방법, 법정4대 의무교육 외 안전교육이 포함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교육에는 향후 서비스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특별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그 내용으로,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지사의 지사장들이 서비스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해 최상의 1대 1서비스를 제공하는 응대방법을 직접 역할극을 선보이며 진행되었다.
지사장들의 역할극을 통해 교육받은 경력자 관리사들은 "실제 상황처럼 시뮬레이션해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교육받으니 서비스 제공의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경증의 다양한 장애를 가진 산모 및 출산후 산후 우울증으로 산후조리와 육아를 힘들어하는 산모들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러한 내용으로 장애의 종류에 따라 서비스의 방향을 맞추어 제공하는 방법을 교육을 통해 이수했다. 특히, 산후우울증 산모의 우울감을 경감시기키 위한 방법으로 무엇보다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시키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써 서비스대상자 산모 1인의 서비스뿐 아니라 그 가족의 총체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론적인 내용 외에 교육주제와 관련된 돌발 퀴즈 및 사례발표 등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
모든 교육을 이수한 도담도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향후 만나게 될 많은 산모와 신생아에게 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도담도담 산후도우미 본사 정보람 대표는 "보수교육을 통해 경력자 관리사들의 서비스가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산후조리가 되도록 앞으로도 이를 교육내용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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