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고려대 이원규 교무부총장, 고려대 지속가능원 신재혁 원장, JUMP 이의헌 총괄, 한국석유공업 김지수 이사, 피플앤인사이트 HHCI 사업부 이경숙 대표 등이 주요 인사가 행사에 참여한다.
2회를 맞이한 체인지 메이커스 포럼은 고려대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 실행에 옮기는 사회혁신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2024학년도 1학기 동안 교내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끈 8팀도 참여한다. 상부상조팀 '웰다잉 앱 서비스 유니버설 디자인', 이야기팀 '점자 교육·문화 진흥을 위한 조례 제정', KU-HOPE팀 '집수리 봉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하하기쁨팀(대학원) '가족 돌봄청년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상담', NZST팀(대학원) '저탄소 담수화 기술을 통한 물 안보 문제 해결', VRCP팀 'Vine robot 이용 내시경 수술 로봇 개발', 리필로드팀 '고려대학교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Deepshield팀 '딥페이크 악용 방지 필터 개발' 등 다양한 활동 성과가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이원규 교무부총장은 "이번 포럼은 고려대가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명문 대학으로 발전하도록 마중물이 되는 자리" 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영감을 얻어, 각자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가능원 신재혁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체인지 메이커스 팀들의 혁신적인 성과와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회변화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많은 학생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회혁신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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