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재는 자사의 AI 수학 학습 플랫폼 'CoachON'이 '모바일 장치, 액세서리 및 앱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CES가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는 권위 있는 상으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기업에 수여된다.
'CoachON'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수학 학습 플랫폼으로, 학습자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학적 사고를 돕기 위해 AI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섬재는 이 플랫폼에 대해 특허 출원한 AI 교육 솔루션 3가지를 적용하여, 학습자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로, AI는 온라인 강의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요약하여 강사의 수업 스타일을 체계적으로 파악, 학습자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한다.
두 번째, AI는 교재 속 문제와 해설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학습자에게 필요한 개념을 제시해 더욱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AI 챗봇은 학습자의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고, 단계별 학습을 유도하는 도출형 질문으로 학습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돕는다.
섬재 관계자는 "이번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AI 기반 교육 기술 개발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섬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교육 시장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학습 솔루션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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