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이용자 수익이 연초 대비 11조4000억원 늘며 총 잔고가 3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주요 글로벌 혁신기업의 주가 상승이 수익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이용자 보유 잔고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브로드컴이었다. 엔비디아는 166%의 수익률로 이용자 평가이익이 3조3000억원이었고, 테슬라도 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2%, 애플과 브로드컴은 각각 60%와 15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