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천공기(Hydroporator®)'는 기존의 바이러스 매개 방식과 달리 비(非) 바이러스 기반 플랫폼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 저명 학술지 ACS Nano(링크) 및 Nano Letters(링크)에 게재되며, 기술적 우수성과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엠엑스티 바이오텍 관계자는 "그동안 유전자 전달 기술의 상당 부분을 해외 기술에 의존해야 했던 상황에서 유체천공기의 출시는 국산화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로 자리매김하여 차세대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시장에서 표준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국내에서도 독자적인 유전자 전달 기술 확보가 가능해지며,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바이오 소부장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엑스티 바이오텍은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 기업과 협력해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성장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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