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는 인앱광고 수익화 플랫폼 '원애드맥스(ONE AdMax)'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원애드맥스는 원스토어가 운영하는 공급자 광고 매체 플랫폼(SSP)으로 국내외 40여개 이상의 광고 공급 파트너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광고 지면별 실시간 경쟁 입찰을 진행하는 '인앱비딩'과, 정해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광고가 입찰되는 '워터폴 미디에이션'을 동시에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각각 낙찰된 광고 중 최고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발사들의 광고 수익을 극대화한다.
이번 원애드맥스의 글로벌 서비스 오픈에 따라 원스토어 글로벌 진출 지역에 게임이나 앱을 출시한 개발사는 간단한 설정 변경만으로도 광고 수익화 운영 지역을 추가할 수 있다. 글로벌 각 지역별 광고 수익화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대시보드와 세분화된 리포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원애드맥스 글로벌 서비스는 원스토어가 진출한 대만에 우선 적용되며 원스토어의 미국 진출을 비롯한 글로벌 확장에 따라 서비스 제공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다.
박태영 원스토어 대표는 "입점 개발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손쉽게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원애드맥스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개발사들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