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은 지난해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MITRE)'가 실시한 '마이터어택 평가 엔터프라이즈 부문 라운드 6′의 '탐지(Detection)' 부문에 참가했다.
해당 평가에서 안랩의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 △SaaS형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안랩 XDR'는 59개의 공격 단계(Substep) 중 56개를 탐지 및 분석했다.
안랩은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로 독일의 정보통신 기술(IT) 보안 연구기관인 'AV-TEST Institute'가 주관하는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평가에 참가해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안랩은 지난해 AV-TEST의 윈도우(Winodws)용 PC 백신 평가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지난해 2월, 6월, 10월에 '홈 유저(home users)' 및 '비즈니스 유저(business users)' 부문 윈도우용 백신 평가에 V3제품으로 참가했다. 안랩은 참여한 모든 테스트에서 종합점수 만점을 획득하며, 상위권 성적 제품을 의미하는 '우수 제품(Top Product)'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랩 V3는 지난해 영국의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Virus Bulletin)'의 'VB100′ 평가에도 두 차례(1분기, 3분기) 참여했다. 안랩 V3는 해당 평가에서 악성코드 샘플을 99% 이상 탐지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안랩은 그동안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며 "안랩은 앞으로 월드 클래스 성능을 갖춘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아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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