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교육 분야 ICT인프라 구축 관련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와이에이치는 이번 협약으로 공공사업 분야의 프리미엄 파트너로서 '램파드' 솔루션의 제품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고객 및 파트너 대상 교육 지원, 개념검증(PoC) 1차 기술 서비스 제공 등 역할도 맡는다. 공공기관의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램파드 솔루션은 네트워크 성능 분석에 특화된 지능형 ICT 인프라 관제 솔루션으로, 네트워크의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현재 네트워크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함으로써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이며,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패턴 분석과 비정상 활동 감지로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신규 소울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파트너 계약은 단순한 비즈니스 협력을 넘어 공공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랜 기간 축적된 IT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컨설팅, 운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규 고객사를 발굴하고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정익 와이에이치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가 각자 강점을 극대화하며 공공 네트워크 시장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램파드 솔루션은 기존 네트워크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문제 진단과 해결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분석 기술을 보유했다. 공공기관이 네트워크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모든 기관의 네트워크 건강검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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