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해 2023년 11월 처음 출시한 '와이즈 아이랙'이 RAG 분야 국내 최초 솔루션이자 국내 유일의 단일 패키징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회사의 검색 기술과 고객사 내부 데이터 기반으로 대형언어모델(LLM)이 보다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출시 이후 한국도로공사, 화성시청 등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번 2.0버전에선 △전처리 기능 강화 △벡터검색모델 정확도 향상 △하이브리드 검색 성능 강화 △사용자 중심 관리도구 고도화 등 RAG 핵심 성능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25년간의 검색사업 노하우를 반영해 하이브리드 검색을 구현했고, 자체 튜닝한 벡터검색 모델을 탑재해 문장 길이에 상관없이 최대 8000어절까지 앞뒤 단어들 간 의미 파악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는 "지난 1년간 다양한 사업 경험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시장 요구를 집약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별·업무별 특화된 AI에이전트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1분기 내 국내 최초 GS인증을 획득한 RAG 전문 솔루션으로 거듭날 것"이라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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