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문을 실시한다.
이날 현안질문은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미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질의가 이뤄진 만큼 본회의 현안질문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었으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참여하기로 했다.
야당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석우 법무부 장관 대행,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등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출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내부로 난입해 불법폭력사태를 일으킨 19일 서부지법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파손된 시설물과 물품 등을 치운 뒤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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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안질문은 더불어민주당의 요청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미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질의가 이뤄진 만큼 본회의 현안질문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었으나,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최를 결정함에 따라 참여하기로 했다.
야당에서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석우 법무부 장관 대행,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등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하지만 출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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