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에픽스토어 등 PC 플랫폼에 입점
보유한 IP 활용...'승리의 여신: 니케' DLC 발매
보유한 IP 활용...'승리의 여신: 니케' DLC 발매
시프트업은 12일(현지시간) 소니인터렉티브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영상을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 소식을 전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오는 6월 스팀과 에픽스토어 등 PC 플랫폼에서 출시하며 더욱 넓은 이용자 층과의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니케'의 인기 캐릭터 라피, 홍련, 앨리스, 아니스 등이 차례로 등장하며 두 게임의 세계관이 연결된다는 것을 시사했다. 두 게임 모두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으로, 두 게임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이용자는 보다 깊이 있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겠다고 기대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 10일 PC 버전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확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자사 보유 IP의 DLC 발매와 플랫폼 확장을 공개하면서 게임 전문 개발사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이번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과 '승리의 여신: 니케' DLC 발매는 시프트업이 보유한 글로벌 IP(지식재산)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IP 서비스와 신규 IP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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