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의 요즘신상] 올해 밸런타인데이에는 뭘 먹어볼까?

입력: 2025-02-13 10:00 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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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소비자들의 유행과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는 매일같이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어떤 신제품들이 또 소비자들의 마음을 겨냥하고 있는지 최근 새로나온 신상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올해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유통가에서는 색다른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특정 기간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을 비롯해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하리보, 한정판 젤리 '스위트 러브' 선봬=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 신제품인 '스위트 러브'를 선보였다.

스위트 러브'는 제품명 그대로 '달콤한 사랑'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품이다.

회사측의 설명에 따르면 딸기와 레몬 두 가지 과일 맛을 담아 상큼한 젤리의 풍미를 살렸으며, 마시멜로 층을 더해 더욱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시즌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플레이스, 딸기 활용 디저트 출시=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도 시즌 한전 디저트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를 선보인다.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는 수제 피스타치오 크림과 제철 생딸기가 어우러진 제품으로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앞서 더플레이스는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밤 티라미수'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신메뉴와 더불어 특별한 세트 메뉴도 선보인다. '커플 세트'는 '허니콤 모르타델라 토토' 피자, '이탈리안 시저 샐러드', '부라타 뽀모도로'와 신메뉴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로 구성되어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또 '피렌체 세트'는 졸업, 입학 등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풍성한 이탈리안 미식을 경험하기 좋은 구성으로, 인기에 힘입어 상시 메뉴로 자리 잡은 '피렌체 본인 비스테카'와 함께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까르보나라'가 제공된다.

◇도미노피자, 고구마 활용한 사이드 메뉴 선봬=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하트 콘셉트의 사이드메뉴 '너마늘 위한 고구마'를 출시했다.

'너마늘 위한 고구마'는 전북 고창의 특산물인 고구마로 만든 사이드메뉴다. 회사측은 고구마에 치즈가 어우러지고 반올림피자만의 특제 갈릭소스를 조합했다고 설명했다.

반올림피자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트 콘셉트의 가성비 사이드메뉴인 '너마늘 위한 고구마'를 선보이게 됐다"며, "전북 고창의 황금빛 고구마에 갈릭소스, 고소한 치즈가 어우러진 이번 사이드메뉴로 가족, 지인, 연인과 함께 행복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