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트레이더스 마곡점이 오픈 이후 이틀간 일 최대 매출을 연이어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오픈 첫 날인 지난 14일 매출 2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15일에는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고물가 여파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먼저 14일 하루동안 마곡점에서는 딸기 4톤,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톤, 3~4인분 대용량 초밥 1000판, 연어회만 500㎏가 넘게 판매됐다.
오피스 상권의 수요를 고려해 최대 규모로 오픈한 'T-카페(170평)'는 14일 하루동안 약 5000명이(트레이더스 마곡점 추산)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당일에는 탄산음료 800잔, 커피 600잔이 판매되는 등 가성비 음료 수요가 높았다.
대형마트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120여대)로 준비한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 에는 약 1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밤 늦게까지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마곡점은 6㎞ 반경에 120만명, 8㎞ 반경에 무려 2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거대 상권에 들어서 성장 잠재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지난 14일 트레이더스 마곡점 오픈 첫 날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 모습. 이마트 제공
이마트에 따르면 트레이더스 마곡점은 오픈 첫 날인 지난 14일 매출 2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15일에는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고물가 여파에 대용량 가성비 상품을 찾는 고객 수요가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먼저 14일 하루동안 마곡점에서는 딸기 4톤, 와규·양갈비 등 수입육 10톤, 3~4인분 대용량 초밥 1000판, 연어회만 500㎏가 넘게 판매됐다.
오피스 상권의 수요를 고려해 최대 규모로 오픈한 'T-카페(170평)'는 14일 하루동안 약 5000명이(트레이더스 마곡점 추산)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당일에는 탄산음료 800잔, 커피 600잔이 판매되는 등 가성비 음료 수요가 높았다.
대형마트로는 역대 가장 큰 규모(120여대)로 준비한 '캡슐 토이 머신 로드쇼' 에는 약 1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밤 늦게까지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레이더스 관계자는 "마곡점은 6㎞ 반경에 120만명, 8㎞ 반경에 무려 2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거대 상권에 들어서 성장 잠재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