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가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10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 그룹홈 '소풍'에서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 성료를 기념하는 헌정식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아동의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볼보그룹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3호를 통해서는 그룹홈 소풍을 비롯해, 볼보그룹코리아의 생산 공장이 위치한 경남 창원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5곳의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볼보그룹코리아와 한국해비타트는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하고,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를 조직해 실제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개선 공사 외에도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키트를 제작해 설 연휴 전 각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도 한국해비타트와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를 통해 아동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특히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가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됐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라는 기업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볼보 뉴홈 프로젝트 3호'에 참여한 볼보그룹코리아 대학생 봉사단 '볼보 뉴홈 빌더즈' 1기 학생들. 볼보그룹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