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해빗
필립 존 캠벨 지음 / 이상훈 옮김 /
피카(FIKA) 펴냄
필립 존 캠벨 지음 / 이상훈 옮김 /
피카(FIKA) 펴냄
![[논설실의 서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뇌습관` 10가지](http://contents.dt.co.kr/images/202502/2025022402102369058002[1].jpg "[논설실의 서가]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뇌습관` 10가지")
인지과학자이자 25년간 기업 임원들의 뇌 코치를 해온 저자는 세계적인 인사들이 공통적으로 성공적인 뇌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 성공한 인사, 명사들은 단순히 재능이나 운에 의존하지 않았다. 그들은 특정한 사고 방식과 뇌 습관을 통해 한계를 돌파하고, 수입을 몇 배로 늘렸으며, 마침내 일과 삶의 균형에 도달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뇌 습관'에 있음을 강조하고, 누구나 의식적으로 연습하면 성공하는 뇌 습관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은 신경과학의 원리를 통해 생각하고, 배우고, 적응하는 방식에 관한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뇌의 무의식적인 부분을 파고들어 사고 습관이 어떻게 업무와 성과에 극적인 효과를 불러오는지에 초점을 맞춰 집중력 저하, 미루는 습관, 산만함 등 성공과 반대되는 습관을 피하는 효율적인 뇌 습관을 제시한다. 총 6부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최근 수십년새 뇌 과학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고, 새롭게 등장한 통찰력 있는 생각들이 전통적인 학습 및 교육 방법에 어떻게 도전하는지 설명한다. 2부에서 5부까지는 '잠재의식의 성공을 떠받치는 네 가지 기둥'이라고 부르는 체계의 각 기둥을 상세하게 살펴본다. 각 기둥은 '잠재의식의 사고 습관'으로 불리는 뇌 습관 10가지로 구성된다. 마지막 6부에서는 뇌가 가진 잠재력을 최적으로 발휘하는 방법과, 좌뇌와 우뇌가 최적으로 균형을 이뤄 최상의 성과를 도출할 때 느낄 수 있는 유능하고 적응력 높은 상태에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뇌는 학습과 훈련을 통해 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다는 게 저자의 메시지다. 책을 통해 숨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성과를 완전히 최적화하는 여정을 시작해보자. 작은 습관과 의식적인 노력이 쌓이면 뇌는 변하고, 결국 인생도 달라질 수 있다. 강현철 논설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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