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비명(비이재명)계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회동한다.
이 대표가 최근 당 정체성을 "중도·보수"라고 규정한 데 대해 김 지사가 반대 의견을 낸 만큼, 관련 논의가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김 지사가 최근 "다음 대통령의 임기 단축에 대해 (이 대표에게) 강력히 얘기하겠다"고 공언한대로 개헌 관련 의견이 오갈지도 주목된다.
이 대표는 최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잇따라 만나며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중 비명계의 비판 여론을 완화시키고, 3월 조기대선 국면이 열리면 선거전과 공직선거법 2심 재판에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관측된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이재명 대표를 만나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이 대표가 최근 당 정체성을 "중도·보수"라고 규정한 데 대해 김 지사가 반대 의견을 낸 만큼, 관련 논의가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김 지사가 최근 "다음 대통령의 임기 단축에 대해 (이 대표에게) 강력히 얘기하겠다"고 공언한대로 개헌 관련 의견이 오갈지도 주목된다.
이 대표는 최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 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잇따라 만나며 '당내 통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중 비명계의 비판 여론을 완화시키고, 3월 조기대선 국면이 열리면 선거전과 공직선거법 2심 재판에 집중하려는 전략으로 관측된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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