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AI'는 'MS 애저 AI파운드리'의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통합돼, 고객이 오픈AI 최신 모델을 MS 애저 클라우드 리전 내 스노우플레이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노우플레이크 고객은 추가 설정 없이 오픈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코텍스AI'에는 '스노우플레이크 호라이즌 카탈로그'의 엔터프라이즈급 컴플라이언스, 보안, 프라이버시 및 데이터 검색 기능이 기본으로 통합돼있다. 기업은 데이터 보호와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도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집중할 수 있으며, 멀티리전 및 멀티클라우드에서도 강력한 보안 환경 아래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고 스노우플레이크는 설명했다.
또한 스노우플레이크와 MS는 공동 고객들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결합해 애플리케이션 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오픈AI 외에도 앤스로픽, 딥시크, 메타, 미스트랄 등의 AI모델과 자체개발 모델 '아크틱' 등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담당 수석부사장은 "MS와 오랜 협력을 통해 오픈AI의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쉽고 효율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거버넌스와 강력한 보안을 지원하는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오픈AI 모델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 말했다.
아샤 샤르마 MS AI플랫폼제품총괄 상무는 "기업들은 기업 내부의 고유 데이터로 AI를 차별화하고 더욱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길 원한다"며 "스노우플레이크와 애저 오픈AI 서비스가 애저 AI파운드리를 통해 통합됨으로 양사의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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