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는 국내 안전산업 육성 및 회원사 간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첨단안전산업관련 대표 협단체이다. 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아시아나IDT에 신규회원사 회원증을 수여했다. 아시아나IDT는 회원사 간 안전 기술 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에 첨단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고 서비스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함께 개최된 '창립10주년 기념, 첨단안전 기술 및 산업 동향 세미나'에서 아시아나IDT 송민규 팀장은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산·학·연·관 안전산업 관계자 150여명 대상으로 '5인 이상 기업이 알아야 하는 산업안전 중대재해처벌법' 주제로 발표, 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자사 산업안전보건플랫폼 '플랜투두(Plan2Do)'를 소개했다.
'플랜투두'는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나IDT에서 개발한 산업안전보건 플랫폼이다. 제조·건설·물류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모바일기기를 통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스스로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인공지능(AI) 안전담당자' 기능도 제공하며, 아시아나IDT 자체 클라우드(A-Cloud)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전해돈 아시아나IDT 상무는 "국내 안전산업 대표 협단체인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다양한 현장 니즈와 정부 정책에 발맞춘 안전 기술 개발 및 산업 중대재해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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