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본격 착공, 직주근접 수혜 기대
교통, 인프라, 주거지까지, 미래가치 높은 지역 선점의 중요성
교통, 인프라, 주거지까지, 미래가치 높은 지역 선점의 중요성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총 415만㎡ 부지에 반도체 생산공장(팹) 4기와 50여 개의 국내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협력화 단지가 함께 들어서는 초대형 산업단지로, 연면적은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5배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올해 2월에 1기 팹의 착공이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겨 시작되었으며, 나머지 3기 팹도 2050년까지 순차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SK하이닉스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방침을 발표하며 고용 창출과 함께 주거 수요 급증을 예고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 시 대규모 상주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직주근접 가능한 용인 처인구 일대가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처인구 내 이동·남사읍 일대에 본격적으로 조성되면서, 처인구는 명실상부한 반도체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728만㎡ 부지에 반도체 팹 6기, 발전소 3기, 150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160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40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정부는 산업단지 지정 기간을 기존 4년 6개월에서 1년 9개월로 대폭 단축하며, 2030년으로 예정되었던 착공 시기를 2026년으로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도 45호선 이설 및 확장 사업이 상반기 중 턴키 방식으로 발주될 예정이어서,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가 현실화되면서 용인 처인구의 배후 주거지로서 가치는 계속 상승할 것"이라며, "광역 교통망 확충과 생활 인프라 개발이 더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처인구 일대에서는 이달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최적의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단지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등 6,800여 세대 규모의 대형 주거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입주가 완료되면 용인 남사(아곡)지구는 총 7,460세대 규모의 브랜드 메가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공립처인성유치원,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 교육시설이 도보권 내에 위치하며, 남사도서관과 학원가도 근처에 있어 자녀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수도권 주요 도시와 가까운 입지임에도 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한 지역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바로 앞 4차선 처인성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용인~안성 구간이 개통되어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고, 국지도 84호선 개통 예정으로 동탄신도시까지의 이동 시간도 더욱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경강선 연장(경기광주역-남사역), 반도체선(동탄역-부발역), 45번 국도 확장, 수도권 내륙선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반도체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계획돼 있어 미래 가치가 더욱 높다. 상업시설, 스포츠파크, 라이브러리파크, 에코파크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정주 여건을 제공한다.
또한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가 위치한 처인구 남사(아곡)지구는 '반도체 특화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728만㎡ 부지에 반도체 팹 6기, 발전소 3기, 150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하는 대형 국가 전략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160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400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도시 역할을 할 '용인이동공공주택지구'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1만 6,000가구 규모의 주거지와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남사(아곡)지구와 함께 처인구는 신흥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손곡로10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남사(아곡)지구 내 남사읍 한숲스퀘어 옐로우 128호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박용성기자 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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