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과 산업 담당 국무위원과 세계 변화 대응"
"우리 국민, 이제는 극렬히 대립하는 정치권에 대해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 확실하게 내고 있다고 생각"
"우리 국민, 이제는 극렬히 대립하는 정치권에 대해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 확실하게 내고 있다고 생각"
24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기각' 결정을 받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저는 우선 급한 일부터 추스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헌재의 탄핵 기각 판결 직후인 오전 10시 21분쯤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면서 "제가 앞장서서 통상과 산업의 담당 국무위원과 민간과 같이 민관 합동으로 세계의 변화에 대응을 준비하고 실천하겠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과 관련해 기각을 결정했고, 한 권한대행은 즉각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에 복귀했다.
한 권한대행은 "우선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정학적 대변혁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우리 국무위원과 정치권·국회·국회의장님 등과 모두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또한 "그리고 무엇보다도 총리가 직무 정지 중인 국정을 최선을 다해서 이끌어준 최상목 권한대행과 국무위원들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나아가 "우리 모든 국민들은 이제는 극렬히 대립하는 정치권에 대해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이제는 좌우는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우리의 과제"라고 주장했다.
한 권한대행은 "저는 이것이 저의 마지막 항상 소임으로 생각하고, 복귀와 함께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우리의 젊은 미래 세대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와 관련해선 "오후에 큰 산불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을 뵙고, 또 특히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 제가 직접 손으로 위로의 편지를 드렸다"며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24일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이날 헌재의 탄핵 기각 판결 직후인 오전 10시 21분쯤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하면서 "제가 앞장서서 통상과 산업의 담당 국무위원과 민간과 같이 민관 합동으로 세계의 변화에 대응을 준비하고 실천하겠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과 관련해 기각을 결정했고, 한 권한대행은 즉각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에 복귀했다.
한 권한대행은 "우선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정학적 대변혁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우리 국무위원과 정치권·국회·국회의장님 등과 모두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또한 "그리고 무엇보다도 총리가 직무 정지 중인 국정을 최선을 다해서 이끌어준 최상목 권한대행과 국무위원들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나아가 "우리 모든 국민들은 이제는 극렬히 대립하는 정치권에 대해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이제는 좌우는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우리의 과제"라고 주장했다.
한 권한대행은 "저는 이것이 저의 마지막 항상 소임으로 생각하고, 복귀와 함께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우리의 젊은 미래 세대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와 관련해선 "오후에 큰 산불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계신 분들을 뵙고, 또 특히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 제가 직접 손으로 위로의 편지를 드렸다"며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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