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IT장학금'은 장애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K C&C 구성원들이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내 성금 모금 캠페인이나 '행가래' 프로그램 리워드 포인트 기부 등 SK C&C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AI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28명과 대학원생 4명 등 총 32명에게 9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 선발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별도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받고 외부 전문가와 후원자 대표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는데, 올해는 다년간 장학금 성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SK C&C 구성원 9명이 후원자 대표로서 직접 서류심사 등 선발과정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행복IT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 김요한(21세, 남,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은 "행복IT장학생으로 선발되면서 AI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소중한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 AI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구성원 대표로 참석한 SK C&C 신용운 구매담당은 "행복IT장학금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SK C&C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IT전문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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