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나쁨`](http://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0102109919002016[1].jpg "[날씨] 수요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수도권·충남 미세먼지 `나쁨`")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은 낮부터, 강원 내륙·산지와 그 밖의 충청권, 전북 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권 내륙(경북 북동 내륙 비 또는 눈)과 울산·경남 북서·중부 내륙은 밤 한때 비가 올 전망이다. 전북 남부와 전남권, 그 밖의 경남권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이튿날 새벽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고, 강원 영동은 새벽과 아침 사이 눈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서해5도, 강원, 충북 5∼10㎜, 서울·인천·경기 서부와 대전·세종·충남 5㎜ 안팎, 전북 북부와 경상권 5㎜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1㎝ 안팎의 눈도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0∼8도·낮 13∼18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고 새벽과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와 과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광주·전라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광주·전북은 오전과 밤에, 대전·세종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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