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의뢰 KSOI 정례조사서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선호도' 경선주자 8인 설문하자
홍준표 13.9% 한동훈 13.6% 김문수 13.5% 각축…안철수 9.1% 나경원 4.8% 등
'국힘지지+무당층' 경선 룰대로면 韓 21.1% 金 21.0% 洪 20.6% 羅 7.2% 등 순
홍준표 13.9% 한동훈 13.6% 김문수 13.5% 각축…안철수 9.1% 나경원 4.8% 등
'국힘지지+무당층' 경선 룰대로면 韓 21.1% 金 21.0% 洪 20.6% 羅 7.2% 등 순
20일 공표된 CBS노컷뉴스 의뢰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주례여론조사 결과(지난 18~19일·전국 성인 1005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자체 전화번호부 무선 RDD 100%·전화ARS·응답률 6.5%·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호도' 설문에서 예비후보 8인 중 홍준표 전 시장 13.9%, 한동훈 전 대표 13.6%, 김문수 전 장관 13.5% 3인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뒤이어 안철수 의원 9.1%, 나경원 의원 4.8%, 양향자 전 의원 2.2%, 이철우 경북도지사 2.0%, 유정복 인천시장 1.4% 순이다. '없음'은 32.9%, '잘 모름'은 6.5%로 유보 응답 비중이 컸다. 당 경선 여론조사 룰대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만 합산하면 한동훈 21.1%, 김문수 21.0%, 홍준표 20.6%로 3인이 나란히 20%를 넘겨 상위권을 이뤘다. 나경원 7.2%, 안철수 6.1%, 양향자 2.7%, 이철우 2.5%, 유정복 1.1% 순이다.
CBS-KSOI는 한덕수 총리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범보수 진영' 대선 주자로 포함시켜 선호도를 묻기도 했다. 한덕수 12.6%, 한동훈 11.4%, 홍준표 9.8%, 김문수 9.6%, 이준석 7.7%, 안철수 6.9%, 나경원 3.3%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 30.2%, '그외 또는 잘 모름'은 8.5%다.구(舊) 여야의 10인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었을 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6.1%로 1강을 굳히며 타 주자를 30%포인트 이상 제쳤다.
뒤이어 첫 포함된 한덕수 10.6%, 홍준표 9.0%, 김문수 8.2%, 한동훈 8.1%, 이준석 4.7%, 나경원 3.3%, 안철수 2.4%, 김동연(민주당 예비후보·경기지사) 1.1%, 김경수(민주당 예비후보·전 경남지사) 0.6% 순이다. 이번 조사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3.5%, 국민의힘 34.9%,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2.2%, 진보당 1.0%다. 기타 2.9%, 무당층 11.7%다. 대선 프레임으론 '야권으로 정권교체' 56.2%, '구 여권으로 정권연장' 34.4%로 21.8%포인트 격차가 났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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