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윤희성 행장이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과 지난 18일 '해양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은은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통해 해운·물류, 선박 유지보수·수리·운영(MRO) 사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주요국 거점 항만 터미널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이번 협약이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윤희성(오른쪽) 한국수출입은행장이 지난 18일 부산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옥에서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과 만나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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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수은은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통해 해운·물류, 선박 유지보수·수리·운영(MRO) 사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주요국 거점 항만 터미널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이번 협약이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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