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히어로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 활용
'넥슨 히어로 캠페인'은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이용자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해 12월 한달간 진행됐다. 넥슨은 33억4900여만원에 추가 후원금을 더해 총 34억원을 어린이의료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했다.
'넥슨과 함께하는 2025 푸르메워크 남산'은 지난 19일 열린 걷기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고 이동이 편리한 무장애 코스를 운영했다. 대회 참가비는 전액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넥슨이 건립 기금을 후원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환아 가족과 넥슨 임직원 및 이용자, 푸르메재단 임직원 및 홍보대사, 기부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이순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유저분들이 게임 안팎에서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넥슨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뜻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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