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1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전주보다 1.4%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2.2%로 2위를 기록했다. 김 후보 역시 같은 조사에서 전주보다 1.3%포인트 올랐다. 한동훈 후보가 9.5%, 홍준표 후보가 7.5%를 얻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4.0%),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3.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3.5%), 김동연 민주당 후보(2.0%), 김경수 민주당 후보(1.8%)가 각각 5% 미만 적합도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7％, 국민의힘 32.9％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2.0％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양당 간 격차는 15.8%포인트로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형성됐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교체론이 59.9%로 전주보다 1.2%포인트 상승했고, 정권연장론은 34.3%로 전주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전혜인기자 hye@dt.co.kr
![이재명 대세론 떴다…대선 적합도 첫 50% 돌파 [리얼미터]](//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2102109958078001[1].jpg "이재명 대세론 떴다…대선 적합도 첫 50% 돌파 [리얼미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 이은 투표 결과 발표 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전주보다 1.4%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2.2%로 2위를 기록했다. 김 후보 역시 같은 조사에서 전주보다 1.3%포인트 올랐다. 한동훈 후보가 9.5%, 홍준표 후보가 7.5%를 얻었다.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4.0%),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3.7%),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3.5%), 김동연 민주당 후보(2.0%), 김경수 민주당 후보(1.8%)가 각각 5% 미만 적합도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7％, 국민의힘 32.9％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2.0％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양당 간 격차는 15.8%포인트로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형성됐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교체론이 59.9%로 전주보다 1.2%포인트 상승했고, 정권연장론은 34.3%로 전주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전혜인기자 hye@dt.co.kr
![이재명 대세론 떴다…대선 적합도 첫 50% 돌파 [리얼미터]](http://contents.dt.co.kr/images/202504/2025042102109958078001[1].jpg "이재명 대세론 떴다…대선 적합도 첫 50% 돌파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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