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TV와 모니터 제품에 주로 탑재되는 'QD-OLED' 기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제작해 상표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BI는 QD-OLED의 첫 글자인 'Q'를 이미지화해 청색 OLED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QD-OLED 고유의 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의미하는 그러데이션을 적용했다.
2021년 말 공개한 QD-OLED는 기존 OLED보다 뛰어난 화질 특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소니, 델, MSI, 에이수스, HP 등 18개 글로벌 브랜드의 170개가 넘는 TV와 모니터 제품에 탑재됐다.
QD-OLED는 현재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넓은 색 영역을 지원,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하는 색상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여러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국내외 전시회 등에서 신규 BI를 노출하고 고객의 완제품 패키지에 BI를 적용하는 등 기술 브랜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QD-OLED의 뛰어난 화질 특성을 BI로 표현,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QD-OLED의 차별화된 기술 가치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삼성디스플레이 모델들이 QD-OLED 제품과 새로운 BI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신규 BI는 QD-OLED의 첫 글자인 'Q'를 이미지화해 청색 OLED를 상징하는 파란색과 QD-OLED 고유의 넓은 컬러 스펙트럼을 의미하는 그러데이션을 적용했다.
2021년 말 공개한 QD-OLED는 기존 OLED보다 뛰어난 화질 특성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소니, 델, MSI, 에이수스, HP 등 18개 글로벌 브랜드의 170개가 넘는 TV와 모니터 제품에 탑재됐다.
QD-OLED는 현재 상용화된 디스플레이 가운데 가장 넓은 색 영역을 지원,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하는 색상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디스플레이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여러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국내외 전시회 등에서 신규 BI를 노출하고 고객의 완제품 패키지에 BI를 적용하는 등 기술 브랜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QD-OLED의 뛰어난 화질 특성을 BI로 표현, 고객사와 소비자에게 QD-OLED의 차별화된 기술 가치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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