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서 기자회견…"중도층·무당층 외연확장에선 韓 대행 강력한 보수주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추대 국민운동본부가 29일 국회 본관 앞에서 '한덕수로 빅텐트'를 강력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각 사회단체와 교회 지도자 등 여러 회원들이 포함된 국민운동본부 구성원 1만 2000명의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은 성명에서 최근 여론이 국민이 한 권한대행의 강력한 지도력을 원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 소추 됐을때 지지율은 10% 안팎이었지만, 지지율이 30%~40%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민주당이 한 권한대행의 탄핵을 소추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할 전망이다.
이들은 또한 한 권한대행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언행이 국민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최근 미국과 통상 협력을 훌륭히 이끌어 냈고, IMF위기 극복 등 숱한 난관을 극복한 경험을 갖고있다는 점 등을 강조하면서 국민의힘 여러 대선 후보자들의 면면은 훌륭하지만 중도층·무당층 등 외연 확장에서는 한 권한대행 강력한 보수 주자가 될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빅텐트는 정치 쇼나 이벤트가 아닌 새 미래를 여는 위대한 도약이며, 동시에 독재자 이재명의 출현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안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임재섭기자 yjs@dt.co.kr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