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특히 브랜드경험(BX) 프로젝트로 컴퍼니 브랜딩, 타이포그래피, 웹사이트, 사용자경험(UX) 4개 부문 본상(Winner)을 동시에 수상했다.
LG CNS 수상작인 BX 프로젝트는 브랜드 철학과 기업 정체성 등을 디자인을 통해 통합해 보여주는 'BX웹', 자체 개발한 글씨체와 캐릭터를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통해 생성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기술로 사람과 모든 일상을 연결한다'는 기업 핵심가치를 디자인으로 구현해 디지털 미디어, 웹·모바일 콘텐츠, 공간·전시 디자인, 각종 문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UX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농업e지 원패스'는 LG CNS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국내 농업인 210만명 중 대부분이 60대 이상인 현실을 반영해 정부 지원 프로그램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복잡한 서류 작업도 모바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쉽게 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정부도 지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지연 LG CNS BX전략팀장은 "40여년간 축적된 LG CNS의 혁신적 서비스를 이번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에 집약했다"며 "브랜드 경험과 철학, LG CNS의 기술을 통해 사람들이 더 나은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나갈 것"이라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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