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코리아의 미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 15기 850명과 글로벌창업사관학교(글창사) 6기 60명 등 총 910명의 청년 창업가들의 입교를 축하하는 자리다. 2011년 설립 이후 청창사는 그간 다수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육성했으며, 토스, 직방 등 유니콘 기업 2곳을 배출한 바 있다.
행사에서는 전국 18개 청창사 교장들이 '페이스메이커'로 지정되어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창업 여정을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또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K-Unicorn 데모데이'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눈에 띄는 점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이다. 시카고대 폴스키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청년 창업가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라며 "이번 출정식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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