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노브랜드버거 국내 '탑3' 햄버거 브랜드로 육성
"간편함에 맛·품질 더한 완벽한 한끼식사로 고객 만족 높일것"
"간편함에 맛·품질 더한 완벽한 한끼식사로 고객 만족 높일것"
![[오늘의 DT인] "가성비·상생으로 브랜드 가치 창출… 고객·가맹점 만족하는 상생 해법"](http://contents.dt.co.kr/images/202505/2025050902102132031001[1].jpg "[오늘의 DT인] \"가성비·상생으로 브랜드 가치 창출… 고객·가맹점 만족하는 상생 해법\"")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
"'WHY PAY MORE(와이 페이 모어, 비싸게 지불하지 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라는 의미)' 라는 노브랜드 버거 가치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대한민국 대표 버거 브랜드로 성장하겠습니다."
지난해 10월 신세계푸드의 새 수장으로 임명된 강승협(사진) 대표가 첫 기자간담회에서 '가성비'와 '상생'으로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 고객에는 가성비 있는 한끼 식사를 대접하고, 가맹점에는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는 합리적인 경영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다. 가장 기본적인 경영의 본질이지만, 이를 실천하는 것은 경영인들의 영원한 숙제다.
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 같은 철학을 담은 햄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의 신규 가맹 모델을 소개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가 추구하는 '가성비'에 집중하고 가맹비를 낮추는 등 신규 가맹 모델 확장, 2030년까지 노브랜드버거를 국내 '탑3' 햄버거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늘의 DT인] "가성비·상생으로 브랜드 가치 창출… 고객·가맹점 만족하는 상생 해법"](http://contents.dt.co.kr/images/202505/2025050902102132031001[2].jpg "[오늘의 DT인] \"가성비·상생으로 브랜드 가치 창출… 고객·가맹점 만족하는 상생 해법\"")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이마트 노브랜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성비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며 "노브랜드 버거는 이런 노브랜드 가치를 담아서 2019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노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은 가장 본질적인 핵심 기능만 남기고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해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버거의 본질인 맛과 품질, 푸짐함에는 집중하고, 본질과 상관없는 불필요한 비용을 제거해서, 이 정도의 양과 품질에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버거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WHY PAY MORE'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강 대표는 "저희가 버거 사업을 하면서 생각하는 최우선 고민은 언제나 'WHY PAY MORE'"라며 "빠르고 간편함을 갖춘 한끼 식사인 버거를, 일정 이상의 품질에 세상에 없던 가성비를 갖춘 완벽한 한끼 식사로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노브랜드 버거는 버거 본질인 품질과 맛을 더 높이기 위해 재료 하나하나 대한 전면 업그레이드를 단행한다"라며 "새로운 패티와 번, 소스를 더한 노브랜드 버거는 빠르고 간편한 버거의 장점에 맛과 품질을 더한 완벽한 한끼 식사로 고객 만족을 높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하면서도 맛과 품질은 놓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맛과 품질은 버거의 본질"이라며 "저희는 여기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까지 버거의 본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브랜드다운 버거, 오늘 선보일 신메뉴는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버거를 만날 수 있게 하고, 가맹점주 분들에게는 새로운 대표 메뉴로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맹점주들을 위한 새로운 가맹모델도 소개했다. 그는 "저희가 지난 6년간 버거의 본질에 집중하고 노브랜드 가치를 더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가지고 있고 중요한 고민도 생겼다"라며 "최근 뉴스를 보면 올해 1분기에만 자영업자수가 작년과 비교해 1만명 이상 줄었다고 한다. 자영업분들의 어려운 창업 환경과 가맹점주 분들의 경영 부담은 저희에게 버거 본질과 함께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비용도 노브랜드답게 하겠다"며 "새로운 가맹 모델은 예비 창업주분들이 훨씬 가볍게 사업을 출발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임을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버거의 본질과 소비자, 가맹점주를 위한 저희의 고민의 답이자 비전은 '잘하는 걸 더 잘하자'이다"며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발전을 위한 키 플레이어 역할을 노브랜드 버거가 먼저 손들고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WHY PAY MORE' 라는 노브랜드 버거 가치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대한민국 대표 버거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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