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모집…이달 17일 입학설명회 및 콜로퀴엄도 개최
사이버한국외대 대학원은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를 인가받아 2025년 문을 연 융합형 대학원으로, AI & English학과와 글로벌한국어학과 두 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내달부터 후기 신입생을 모집하는 AI & English학과는 영어교육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특히 영어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언어 데이터 분석 등에 관심 있는 예비 연구자 및 현업 종사자들에게 적합한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후기 신입생 모집에서는 정원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정원외 위탁학생전형과 북한이탈주민 및 재외국민·외국인전형 등 석사과정 총 50명을 선발한다.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출신대학의 전공(학과)과 관계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원은 입시 모집에 앞서 진학을 고려하는 예비 지원자들에게 학과 소개와 입학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7일(토) 11시, 대학의 제2교사인 CUFS20 8층 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온·오프라인 이원으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전공 교수진이 직접 학과의 교육 목표와 커리큘럼, 학습 방식을 소개하고 입학 지원에 대해 안내한 후 질의응답 세션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 종료 후에는 AI & English학과의 콜로퀴엄도 이어진다. Enuma, Inc. 소속 AI 엔지니어인 이웅기 박사가 '생성형 인공지능과 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입학설명회와 콜로퀴엄은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행사일 이틀 전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완료하면 참석이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AI & English학과 안지은 주임교수는 "AI와 언어교육을 결합한 'AI & English학과'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설명회와 콜로퀴엄을 통해 학과의 방향성과 교육 철학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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