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운용은 '1Q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년 1개월여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성과와 함께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파킹형 ETF 수요가 증가하며 빠르게 순자산을 불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들어 1Q 미국배당30, 종합채권, 미국 S&P500을 신규 상장하며 전체 ETF의 순자산도 2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미국 S&P500은 차별화된 분배 일정과 최저 운용보수를 바탕으로 국내 동일지수 추종 ETF 중 최단기간인 8영업일 만에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
1Q ETF 순자산은 지난해 248% 성장한데 이어 올해도 연초 이후 54%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ETF 운용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TF 순자산 순위도 연초 9위에서 8위로 1단계 상승했다.
머니마켓액티브 순자산 1조원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1Q ETF를 10만원 이상 매수하고 이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차별화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투자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