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트랜스폼'은 지난 AWS 리인벤트 2024에서 '아마존Q 디벨로퍼'의 변환 기능 중 하나로 선공개된 AI기반 솔루션이다. VM웨어, 메인프레임, 닷넷 워크로드 관련 현대화 작업을 자동화하고 복잡한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간소화한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방식 대비 최대 4배 빠르게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고 AWS AI인프라를 활용해 복잡성도 줄여준다.
'AWS 트랜스폼'은 전문적인 전환 어시스턴트 역할을 하는 채팅 기반 경험을 제공한다. 목표 설정, 프로젝트 콘텍스트 공유, 비즈니스 계획 및 비용 절감 평가, 전환 계획 검토·조정, 코드·인프라 제안 검토·승인 등을 지원한다. 또한, 통합 웹 환경에서 여러 부서의 팀들이 함께 작업을 검토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하면서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협업할 수 있게 해준다.
엔리케 자주에타 그루포트레스인테르나시오날 소프트웨어개발 디렉터는 "닷넷을 위한 AWS 트랜스폼을 사용해 닷넷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를 닷넷 코어 8로 포팅함으로써 현대화에 들이는 노력의 70%를 줄이고 100% 성공했다"고 전했다.
라지브 로카레 소스퓨즈 데브옵스 책임자는 "VM웨어를 위한 AWS 트랜스폼을 통해 종속성 매핑, 네트워크 변환 및 이행 계획과 같은 중요한 단계를 자동화함으로써 실행시간이 최대 90%까지 향상되고 수동작업이 80%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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