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에 따르면, 이날부터 26일까지 7일간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상한제(분상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블록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가구로 구성됐다.
본청약에서는 사전공급 가구를 제외한 466가구가 공급됐다. 지난 4월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1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560건의 접수가 몰렸다. 평균 21.6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조건을 갖췄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인덕원역에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GTX-C 노선 개발도 추진 중이다. 모든 교통개발이 완료되면 인덕원역 환승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중심 배치를 통해 조망 및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타입 별로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했다. 가구 당 1.5대의 여유로운 주차공간이 조성됐다.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견본주택은 의왕시 학의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6년 3월 입주 예정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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