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앞 호국영령 희생·헌신 기려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 지원도 앞장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등 농업인 지원도 앞장
범농협 홍보 담당자들은 현충탑 참배 후 묘역 조화 교체,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등을 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26번 묘역은 월남전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곳이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차례 넘게 정기적으로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이어오는 등 호국영령 정신을 기리는 데 솔선수범 해왔다.
윤재춘 농협중앙회 홍보실장은 "호국보훈의 달이 다가오는데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홍보실은 지난 8일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서울 종로구 교남동 관내 국가유공자 7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9일에는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영농철 농업인 지원에 앞장섰다.
세종=송신용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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