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1만5000명 대상 3차 CBT 실시
이터널 리턴은 지난해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로부터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중국 최대 PC게임 플랫폼인 '위게임'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지 출시에 앞서 님블뉴런은 오는 30일까지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중국 게임사와 함께 CBT를 진행한 바 있다. 첫 테스트에서는 게임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기술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지난달 2차 테스트에서는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중국의 게임 이용자 습관, 성향, 재방문율 등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위게임 플랫폼 신작 사전 예약자 주간 랭킹 5위, 외산 게임으로는 1위를 차지했으며 94% 이상의 긍정 리뷰 점수를 얻었다.
이번 3차 테스트는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한다. 2차 테스트에서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재방문율을 개선하고 결제율과 같은 사업성 파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 결과에 따라 정식 론칭 시기가 정해질 예정이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중국 서비스가 본격적화되면 게임의 성장 속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다. 연내 론칭 예정이지만 시기가 많이 늦지는 않을 것"이라며 "현지화와 누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욱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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