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김 후보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김 후보는 '새로운 대한민국, 우리 모두 김문수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전 당원을 대통령 후보 홍보특보로 모신다"고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원 수는 지난 2023년 기준 440여만명이다.
김 후보는 "우리 당원들은 투철한 애국심과 애당심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써 내려온 주역들"이라며 "저를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주고 지켜준 당원 여러분의 뜻을 단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국민의힘 당원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이 곧 김문수이고,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이다"라고 말했다.
선대위는 "대선 승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당원분들께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자 한다"며 "승리를 향해 끝까지 함께 뛰어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