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노조위원장은 이날 서울 국민의힘 당사에서 "현 시국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고 밝히며, "김 후보야말로 공정과 상식,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리더"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권력에 맞서고,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지도자로서, 국민의 절대 다수인 노동자 출신의 대통령이야말로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인물"이라고 했다.
퇴직공무원노조는 김 후보에 대한 지지와 보증 이유로 정직성과 청렴성,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 의식, 포용적 리더십과 풍부한 국정경험 등을 꼽았다.
한편 노조 측은 "이재명이 지배하는 사회주의적 독재 국가가 아닌 김 후보가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싶다"며 "삼권분립이 지켜지고 자유시장경제 원리에 기반한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 인물은 김 후보뿐"이라고 했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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