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퀄컴은 올초 발표한 산업용 기업간거래(B2B) 브랜드 '퀄컴 드래곤윙'을 조명했다. 퀄컴 드래곤윙은 AI,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다양한 연결성이 결합된 퀄컴의 B2B 플랫폼 브랜드다. 산업용 IoT, 임베디드 IoT, 네트워킹 및 인프라 솔루션등 B2B 영역을 아우른다.
이번 행사에서 퀄컴 드래곤윙 IQ 시리즈의 제품 로드맵을 비롯해 퀄컴 리눅스와 우분투, 원도우 11 IoT 등 운영체제(OS) 로드맵 및 정책도 함께 공개됐다. 퀄컴 드래곤윙RB3 2세대 개발 키트와 퀄컴 드래곤윙 IQ-9075 평가키트도 소개됐다.
이와 함께 최근 인수한 엣지 임펄스의 기계 학습 운영(MLOps) 솔루션 및 적용 사례들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퀄컴은 온디바이스 AI 개발을 위한 다양한 개발 도구를 소개했다. 멀티미디어 및 머신러닝 서비스 개발에 필수인 퀄컴 인텔리전트 멀티미디어 SDK 소개 및 데모를 시연하고 산업용 및 가전용 로봇 개발에 필요한 VSLAM, 퀄컴 AI 엔진 다이렉트 등 여러 SW 모듈과 SDK들이 포함된 퀄컴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프로덕트 SDK에 대해서도 다뤘다.
행사장에는 퀄컴 드래곤윙 IoT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IoT 하드웨어,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한 어드밴텍, 썬더컴, 유니트론텍, 마음 AI, 노타 AI, 코클, 엠디에스테크놀로지, 위드로봇 등 8개 협력사들의 데모 부스도 운영됐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 겸 본사 수석 부사장은 "앞으로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제품과 비즈니스를 혁신할 수 있는 새 IoT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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