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일본은행 총재가 계속해서 `정책금리` 올리려는 이유](http://contents.dt.co.kr/images/202505/2025052702109954083003[1].jpg "[人사이더] 일본은행 총재가 계속해서 `정책금리` 올리려는 이유")
우에다 총재는 일본 물가상승률에 대해 "1.5∼2.0% 사이에 있다"며 "30년간에는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죠. 이어 "일본 우에다 총재는 소비자물가가 쌀 등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다시 오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식료품 가격 상승 영향은 줄어들 것"이라며 "기조적 물가상승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관세 조치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
물가상승률 1.5~2.0%… 30년간 가장 높은 수준
우에다 총재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해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신중하게 정책을 판단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는데요.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17년 만에 금리를 올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고, 이어 작년 7월에도 금리를 올리며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 탈피를 시도하고 있죠.
다만 일본은행은 지난 1일에는 미국 관세 정책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2회 연속 '0.5% 정도'로 동결했습니다. 아울러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0.6%포인트 하락한 0.5%로 제시했습니다.
일본은행의 차기 금융정책결정회의는 내달 16∼17일 열리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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