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혁신스타트업활성화위원회' 출범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 산하의 새로운 조직인 혁신스타트업활성화위원회는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스케일업 및 차세대 유니콘 기업 도약 △실행 중심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시장 기반 확대 및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 등을 목표로 삼았다.
초대 위원장엔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회장이 지난 3월 선임됐다. 아이티센글로벌은 디지털 전환과 스타트업 육성에 강점을 지닌 팁스(TIPS) 운영사다. 위원사로는 혁신기업군에 마드라스체크·뮤직카우·엘리스그룹·오케스트로·포티투마루, 투자그룹군에 더존비즈온·씨엔티테크가 선임됐다.
강진모 혁신스타트업활성화위원장은 "AI와 SW 기반의 혁신 스타트업이 산업 구조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위원회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준희 KOSA 회장은 "혁신스타트업활성화위원회는 AI·SW로의 기술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AI·SW 기반 유망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김문수(왼쪽부터) KOSA 본부장,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 배상기 씨엔티테크 부사장.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강진모 아이테센글로벌 회장,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김민준 오케스트로 대표, 김정태 아이티센글로벌 상무, 모란 KOSA 팀장이 28일 서울 송파구 KOSA 본원에서 열린 혁신스타트업활성화위원회 출범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KOS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