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을 받은 투자자는 '뉴잉글랜드 초고속 인터넷망(패스트트랙)' 프로젝트에 투자했으며, 미국 이민국에서 지정한 루럴(Rural) 농촌지역 기반 프로젝트로 I-956F 승인을 받은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이다.
미국투자이민은 개혁청렴법(EB-5 RIA)에 따라 80만불 투자가 가능한 Rural(루럴), HUA(고실업), Infrastructure(인프라스트럭처) 중 루럴 기반 프로젝트에 한해서만 우선 심사(priority processing)를 하도록 했다.
US컨설팅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승인된 국내 투자자 5건의 I-526E 중 4건이 루럴 프로젝트였고, HUA(고실업지역)로 진행된 1건은 I526E 승인이 24개월이 소요된 반면, 루럴 프로젝트는 모두 12개월 이내에 승인되었다"며 "최근 이민국 승인 후 내셔널 비자 센터(NVC) 이관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기존 6개월에서 1-2주로 대폭 단축되고 있어, 루럴 프로젝트 미국투자이민 신청자들은 조건부영주권(임시영주권) 취득까지는 빠르면 1년 반에서 2년, HUA 프로젝트의 경우 약 3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와 더불어, 캔암(CanAm) 리저널센터는 새롭게 루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발전소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캔암 77차)를 공식 공개하고 사전모집 신청을 시작했다.
US컨설팅그룹은 "루럴 우선심사를 통해 투자자의 영주권 취득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동시에, 전세계가 집중 투자하고 있는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통해 안전하게 투자금 회수까지 할 수 있는 매우 안정적인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라며, "신규 패스트트랙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신청자들의 빠른 상담 신청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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