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서 개최
1500평 규모, 최대 21미터 층고…7년 쌓은 세계관 선봬
스마일게이트는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의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빛의 여정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주 동안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의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빛의 시어터'에서 개최된다. 전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일 하루 6회차로 운영된다. 회차 당 관람 시간은 90분이다.
빛의 여정은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를 주제로 한다. 로스트아크가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를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로 표현했다.
전시장인 빛의 시어터는 약 1500평 규모에 최대 21m에 달하는 압도적인 층고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파사드 연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전시 외에도 현장에는 한정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샵과 휴식 공간인 '빛의 라운지'가 마련된다. 포토존과 '별무리 언덕 풍등 날리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게임 속에서도 1부 스토리의 종막을 향해가는 지금 로스트아크의 서사를 이런 대형 스케일로 색다르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영상, 음악, 일러스트 등 시청각을 모두 사로잡는 몰입감 높은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