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확장형 복지 포인트 제공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포인트 전환 없이 간편결제 사용처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업별 방침에 따라 특정 사용처를 제한하거나 유효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임직원 전용 기업 복지 페이지와 전용 문의 채널뿐 아니라, 기업 담당자가 포인트를 직접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는 포인트 파트너센터도 운영한다.
네이버페이는 가맹점 대상으로 복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복지 포인트' 도입 기업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에 이어 지난 1월부터 동서식품에서 도입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복지 포인트 가입 기업은 12배 이상 증가했다. 지급된 포인트 규모는 초기 대비 2900% 급증했다.
이미영 네이버페이 책임리더는 "기아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복지 포인트 제도는 임직원 개개인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넓힐 수 있다"며 "복지 운영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화를 실현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라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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